크립토 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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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말,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개인 혹은 그룹에 의해 비트코인이라 불리는 탈중앙화된 개인 간 전자 지불 시스템에 관한 백서가 암호학 메일링 리스트에 전송되었으며, 2009년 1월 3일 사토시 나카모토에 의해 최초 블록이 마이닝되며 첫 비트코인이 탄생했습니다.
2013년 프로그래머이자 비트코인 매거진의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탈중앙화된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하기 위해 비트코인에 스크립팅 언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비탈릭은 분산화된 컴퓨팅 플랫폼에 기반한 새로운 블록체인인 이더리움을 개발하였습니다. 이더리움은 Solidity나 Vyper와 같은 스마트 컨트랙트 스크립트 언어를 이용하여 탈중앙화된 어플리케이션을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비트코인의 등장은 중앙 집권적인 발행 주체가 없는 초국가적인 가치 전달이 가능해 졌으며, 이더리움과 스마트 컨트랙트의 등장으로 인하여 공개된 규약에 따라서 운용 주체 없이 돌아가는 금융 시스템의 존재도 가능해졌습니다.
전통 금융 시장은 자산을 금융 중개 기관에 수탁하는 것을 통해 금융 시장에서 거래 비용과 정보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전제로 시작합니다. 디파이는 위의 전제에 의문을 던지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중개기관이 탈중앙 자동화 시스템에 의해 대체될 수 있지 않을까?” 디파이(DeFi)에서는 대출, 투자 등을 심사하고 집행하는 주체가 금융 기관이 아닙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 공개된 스마트 계약 코드가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에서 확인 가능한 정보를 기반으로 대출과 투자를 자동적으로 집행합니다. 자산의 집행과 그 근거는 모두 네트워크에 투명하게 공개됩니다.
Sources : NextFinance,SK Securities
전통 금융
FinTech
DeFi
주체
국가
스마트 계약 혹은
블록체인 규약
투자수단
주식, 채권
P2P 대출,
소규모 집합모금
탈중앙화 대출, 자산 투자 등
거래 방식
증권 거래
탈중앙화 거래
주요 중개자
금융 중개기관
핀테크 업체
스마트 계약